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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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2000원 인상, 경고 그림도 삽입… ‘도입 시기는?’

담뱃값 인상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정부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현재 2500원인 담뱃값을 450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내년 1월부터 도입될 계획.

또, 흡연 규제 차원에서 세계 주요국들과 함께 담뱃갑에 흡연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그림을 넣기로 했으며 편의점 등에서 행해지는 담배 광고 또한 전면 금지된다.

정부는 담뱃값 인상을 통해 오는 2018년까지 연평균 5조 원이 넘는 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담배를 불법으로 사재기하다가 적발될 경우 2년 이상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담뱃값 2000원 인상, 너무 많이 오르는 것 같아”, “담뱃값 2000원 인상, 흡연률 낮아질까?”, “담뱃값 2000원 인상, 사재기 하는 사람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