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6, 국내 출시일 언제?… 해외직구 관심 증가

‘애플 아이폰 6’

애플이 새 스마트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은 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시 플린트센터에서 새 스마트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공개했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 화면을 장착했다. 애플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4인치를 초과하는 ‘대(大)화면’이 적용된 것.

디스플레이의 경우 새로운 레티나 H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아이폰 6의 해상도는 1334x750, 아이폰 6 플러스는 1920x1080 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1차 출시국도 함께 공개했다. 출시일은 오는 19일.

애플이 공개한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구매하려면 더 기다려야 한다.

이에 따라 해외 직접구매에 나서려는 누리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출시 전 애플의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사용하려면 해외 직구를 통해 국내 이동통신사의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을 꽂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누리꾼들은 “애플 아이폰 6, 써 보고 싶다”, “애플 아이폰 6, 또 다른 기능은?”, “애플 아이폰 6, 국내 출시일은 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