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솔로 무대 준비…환희 ‘팝송’ 브라이언 ‘댄스’”

입력 2014-09-13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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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가 앙코르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를 준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앵콜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이번 콘서트에 관해 이야기했다.

환희는 “그 전에는 제 노래만 했었는데 예전에 콘서트했을 때 반응이 좋았던 팝송을 하게 됐다. 가을에 어울릴수있는 느끼하고 섹시한 무대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 “발라드를 했는데 이번에는 변화를 주기위해 댄스곡을 준비했다. '인 마이 헤드'로 화려한 클럽 분위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큰 변화를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양념을 바꾸는 느낌으로 준비했다. 예전곡들 중에서 반응이 좋았던 곡을 넣어서 수록했다. 개인 무대도 바꿔봤고, 의상과 패션 쪽으로도 변화가 있다. 전 콘서트와는 조금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5월 20일 정규 9집앨범 ‘컨티뉴엄(Continuu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방송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또한 수록곡 전곡을 차트 순위권에 올리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6월 서울과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한 컴백스페셜 콘서트도 성황을 이뤘다. 이후에도 팬들의 성원이 이어져 ‘플라이투더스카이 앙코르 콘서트 컨티뉴엄’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이번 투어콘서트는 먼저 13일 14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어 10월 말까지 지방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달 27일 전주를 시작으로 10월 4일 울산과 11일 성남, 19일 창원, 26일 광주 공연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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