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리틀야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조인성 리틀야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배우 조인성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간의 경기에 앞서 멋진 시구를 선보인 가운데 리틀야구 경력이 화제에 올랐다.

조인성은 14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 한화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모자까지 착용한 조인성은 긴 팔을 이용해 힘껏 공을 던졌다.

또한 조인성의 공을 받은 한화 소속의 ‘동명이인’ 야구선수 조인성은 흐뭇한 표정을 지어 더욱 큰 화제를 몰고왔다.

이러한 조인성의 시구에 한밭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다. 조인성은 두 손을 들고 환하게 웃으며 화답했다.

이와 관련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 SNS에는 조인성의 리틀야구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초등학교 시절의 조인성이 야구 유니폼과 LG 트윈스의 박용택, 두산 베어스의 이재우 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심수창이 LG 트윈스 소속으로 설명 돼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이 사진은 2011년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