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먼저 때려…나도 진단서 나왔다” 사진 공개

김부선. 사진출처 ｜ 김부선 페이스북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배우 김부선이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50)는 지난 12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김부선이 자신을 때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며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도 넘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이는 신체 일부 사진을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현재 “반상회가 열린 당시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하자,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동대표들이 난방 비리를 관리하지 못했으니까 다시 뽑아야 한다고 얘기하려 했는데 이 사람들이 난입한 것이다”라고 반박해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다음 주 초 김 씨와 주민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부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피해자야?”,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아파트 문제있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진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두 분 다 잘못하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