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 우지원 … 아시안 게임 불참 이유 '폭소만발'

입력 2014-09-16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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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두시탈출 컬투쇼, 우지원'

전 농구선수 우지원(41)이 선수 시절 아시안게임 경기에 불참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우지원은 16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선수 시절 아시안 경기에 불참해 벤치에 앉아 스코어 적는 매니저 역할을 했다"며 "발톱이 빠져서 출전하지 못했다"고 밝혀다.

이어 우지원은 발톱 빠진 이유에 대해 "오락실을 갔는데 선배가 하는 오락 스키가 재미있어 보여 뒤에서 지켜보다가 스키에 슬리퍼가 껴서 발톱이 빠져버렸다"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샀다.

누리꾼들은 우지원 소식에 "두시탈출 컬투쇼 우지원, 웃긴다" "두시탈출 컬투쇼 우지원, 아쉬웠겠다" "두시탈출 컬투쇼 우지원, 잘생겻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지원은 1997년 인천 대우 제우스에 입단해 2001년 서울 삼성 썬더스, 2002년 울산 모비스 오토몬스로 이적해 활동했다.이후 2010년 5월3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고 그의 등번호 10번은 영구결번이 됐다. 은퇴 후에넌 SBS ESPN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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