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의 마중’ 공리, 애절한 열연 담긴 포스터

‘5일의 마중’ 공리, 애절한 열연 담긴 포스터

2014 칸 영화제, 2014 토론토영화제, 2014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세계적 거장 장예모 감독의 귀한을 알리는 ‘5일의 마중’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5일의 마중’은 매월 5일에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예모 감독과 공리의 7년만의 만남으로 더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5일의 마중’의 메인 포스터는 관객의 마음을 깊이 울릴 영화의 한 장면을 담아냈다.

5일에 기차역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그리워하는 공리의 애절한 눈빛과 깊은 표정은 그가 보여준 완벽한 열연을 예상케한다.

또한 최근 영화 포스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붓으로 쓴 듯한 아름다운 캘리그라피와 오래된 사진과도 같은 질감은 클래식하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리의 완벽한 열연이 담긴 애절한 메인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5일의 마중’은 10월 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