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스타제국과 싸움 계속? “담판 짓겠다”

입력 2014-09-21 23: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사진출처 | 문준영 트위터

제아 문준영 소속사 비판, 스타제국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SNS를 통해 소속사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와의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첫 번째 질문 드리겠다. 내가 정말로 믿고 사랑했던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 지금 떳떳하시냐. 내가 선을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리지 않았냐”며 스타제국 대표를 향한 비판을 시작했다.

문준영은 “저희에게 아들들이라, 자식들이라 하셨냐. 그럼 그 9명의 아들들이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온 수익들, 자금들, 다 어디로 사라졌냐.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라”고 제대로 된 정산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주장했다.

문준영은 “원형 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다”며 “피눈물 흘리시는 부모님도 봤다. 이젠 똑같이 (신주학 대표가) 눈물을 흘릴 차례”라고 심정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준영은 “내일부터 하나씩 자료를 올리겠다. 아니 터뜨리겠다”며 “지금부터 내 사람들 지키기 위해 싸우고 살아보겠다. 억울한 가수들의 누명을 풀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준영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하루 경과까지 몇시간안남았습니다.. 다만 제국의 아이들을 비롯해서 더 이상의 희생자들은 없어야 됩니다. 이 세상은 엔터테인먼트는 돈없으면 죄인이고 돈있으면 승자가 되는게 이 바닥입니다"라며 "(연예계는) 겉모습만 화려하지. 정말 속은 빈털털이라는걸 보여주고싶은 마음입니다. 아무도 입을 안 여는 게 아니고 못 여는 것"이라며 제국의 아이들 계약기간과 수익배분 문제 등을 거론하는 글을 다시 올려 신주학 대표와 담판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