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스포츠동아DB
배우 이병헌이 23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병헌 소속사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병헌이 어제(23일)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피해자이기 때문에 의례적인 조사였다고 한다”며 “이병헌은 이번주까지 조사를 받을 것이며 다음주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이번 조사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지에 대한 여부는 모르겠다. 하지만 소속사 입장에서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걸그룹 멤버 다희와 이 씨는 6월 서울 강남구 이 씨의 자택에서 술을 마셨고, 그 과정에서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