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손연재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후프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결선에서 17.966점으로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이상 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손연재는 소속사인 IB월드와이드를 통해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손연재 메달 소식에 "손연재 메달 획득, 힘내라" "손연재 메달 획득, 출전시간이 기다려진다" "손연재 메달 획득,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27일 개인종합 결선 경기를 마친 뒤 28일 귀국해 곧바로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