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동아닷컴DB
배우 한가인의 소속사가 뒤늦게 전해진 유산 소식에 공식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초 한가인 씨의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지난 5월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돼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는 상황이다”라며 한가인의 현재 상태 등을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같은 발표에 "한가인 공식입장, 이겨내길" "한가인 공식입장, 잘 버텨냈으면 좋겠다" "한가인 공식입장, 자연유산 당했을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두 사람은 2005년 결혼에 골인해 현재 9년차 스타부부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한가인 공식입장'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