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의 ‘느린마을막걸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14 우수 쌀가공품 TOP10 주류·음료 부문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실시하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떡류, 면류, 과자류, 전분당류, 곡물가공류, 도시락, 주류·음료류 등 총 7개 유형별 제품들을 품질, 소비자 선호도, 위생부문의 3단계 심사를 통해 식감, 포장디자인, 수요확대 가능성, 제품개선 노력 등을 고려해 TOP10을 선정한다.
느린마을막걸리는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넣는 대신 쌀의 함량을 높여 단맛을 내고 우리쌀과 누룩에 물만 넣고 빚어낸 프리미엄 막걸리다.
느린마을막걸리는 배상면주가가 직접 운영하는 느린마을양조장&펍 또는 대형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막걸리 뿐 아니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전통술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