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찬양’ 김대희, 홍대에서 프리 허그 외치다 뿅망치 맞아

입력 2014-09-24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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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가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뿅망치 세례를 받았다.

지난 23일 방송 된 tvN ‘두남자의 특급찬양’에서 김대희는 지난주 김준호와의 대결에서 패배해 홍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뿅망치 벌칙을 받았다.

이날 벌칙은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프리 허그와 뿅망치 벌칙 중 선택해 받으며 ‘두남자의 특급찬양’을 홍보하는 것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뿅망치 벌칙을 선택해 김대희의 수난시대 인 듯 했으나, 뒤이어 시민들이 따뜻하게 김대희를 안아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대희는 “허그 했을 때 좋았고요. 뿅망치 맞을 땐 기분 더러웠어요”라고 극과 극 벌칙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의 편파 대결과 환상적인 진행 호흡이 돋보이는 tvN ‘두남자의 특급찬양‘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50분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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