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삭발머리 공개…“암투병이라던데, 박수 보내고 싶은 패셔니스타!”

입력 2014-09-25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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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성호, 방송인 홍진경, 개그맨 김인석.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홍진경 삭발머리 공개'

방송인 홍진경이 당당하게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홍진경은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성아 뷰티 업력 25주년 기념 파티 현장에 가발을 벗고 나타났다.

이날 홍진경은 방송에서 늘 착용하던 가발을 벗고 삭발 헤어스타일에 모자를 비스듬히 눌러 쓴 모습으로 당당한 아름다움을 뽑냈다.

홍진경은 그동안 가발을 쓰고 방송 활동을 했다고 밝히며 “치료를 하느라 머리가 빠졌다. 눈썹도 빠지고 몸에 털이라는 털은 다 빠졌다. 가발을 쓰고 생활을 하니 항상 다들 너무나 궁금해 하셨는데 매번 설명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상황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홍진경 암 투병에도 삭발 머리 공개, 진짜 멋있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 "홍진경 삭발 머리 공개, 진정한 패셔니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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