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200개도 안 들어갔는데 ‘강물에 둥둥’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사진출처｜온라인 게시판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200개도 안 들어갔는데 ‘강물에 둥둥’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성공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8일 오후 대학생들은 과자로 만든 뗏목을 이용해 한강 건너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날 대학생들은 과자봉지 180여개를 각종 테이프로 이어 붙이고 랩을 씌워 1시간 30분 만에 2인용 ‘과자 뗏목’을 만들었다. 이들은 출발 30여분 만에 한강 도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과자 뗏목’ 프로젝트는 국내 과자 업계의 과다포장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마련된 퍼포먼스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강물에 둥둥”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200개도 안 들어갔는데”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아 어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퍼포먼스에 사용된 과자는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