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구수한 사투리…승객들 박수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최근 동영상 사이트에는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이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돌아오는 제주항공기의 한 승무원의 안내방송이다.

승무원 안내방송 중 "(승무원들이) 다 서울아들이라 사투리를 못 알아 듣드라구예. 지지배들이" 등 구수한 사투리가 흘러나오자 승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이 승무원은 "두고 내리신 물건은 승무원들이 정확히 찾아 N분의1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안내방송이 끝나자 승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목소리의 주인공인 승무원 이 씨는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코믹 안내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재미있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친근감 느껴지네요",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귀에 쏙쏙 들어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