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윤문식-18살연하 부인 신난희 “뜨거운 밤 원할 땐…”

윤문식 신난희 부부.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윤문식

윤문식 신난희 부부가 남다른 금실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윤문식을 똑 닮은 윤문식의 두 딸도 출연했다.

이날 윤문식의 두 딸은 부모님의 스킨십에 대해 "처음엔 어색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런가 보다’생각한다. 어느새 자연스럽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어머니 신난희에 대해서는 “우리가 밥을 먹으면 잘 먹는지 늘 유심히 지켜보신다. 어머니의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윤문식은 2009년 18세 연하의 신난희 씨와 재혼했다.

MC조영구가 윤문식 신난희 부부에게 “윤문식 씨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보내는 사인이 있느냐”고 묻자, 신난희는 "특별한 건 없고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진다. 그게 사인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난희는 “남편을 만났을 때가 50세가 넘어서였는데 그때 폐경이 왔다. 그래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다”라며 “그런데 친언니가 ‘부부 생활은 하니’라고 묻길래 ‘한다’고 대답했더니 ‘덤이다’면서 나보다 더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앞서 윤문식은 과거 한 방송에서도 “결혼하기 급한데 궁합 볼 시간이 어딨냐”며 “다른 건 몰라도 속궁합은 잘 맞는 것 같다”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윤문식 솔직하셔”, “여유만만 윤문식 행복하세요”, “여유만만 윤문식 행복해보이셔서 좋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