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지호가 개발 NGO 단체 ‘써빙 프렌즈’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희망을 주제로 한 영상의 내레이션 녹음으로 목소리 재능을 기부했다.
사단법인 ‘써빙 프렌즈’는 더불어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구촌 곳곳에서 가난과 질병, 재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발 NGO단체. 인도, 탄자니아, 네팔, 아이티 등에 지부를 뒀으며,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오히려 행복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힌 심지호는 “이를 계기로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고통을 보게 됐고, 앞으로 더불어 사는 지구촌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고 싶다. 열심히 섬기고 나누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심지호는 25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10주년 기념식에서 공식적으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고, 써빙 프렌즈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목소리 재능 기부를 했다. 희망을 주제로 한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심지호는 따뜻한 마음과 목소리로 영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써빙 프렌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