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기대주 크루즈, 한중업계 첫 만남

입력 2014-11-02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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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관광산업 중에서 요즘 성장세가 가장 높은 크루즈관광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5일 서울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중국 크루즈 선사 및 전문여행사를 초청한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크루즈 관광 목적지로 한국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수 관광 콘텐츠를 크루즈 상품화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한중 양국의 크루즈관련 여행업계, 선사, 관광콘텐츠 업계, 유관기관들이 국내서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크루즈 전문 16개 여행사와 코스타크루즈, 로얄캐리비안인터내셔날, 프린세스크루즈, 보하이크루즈 등 동북아 항로에 취항 중인 국제 크루즈 선사가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4대 기항지(인천, 부산, 제주, 여수)를 관할하는 지자체와 지역 항만공사, 관광콘텐츠 업계, 여행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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