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3일 십센치의 신곡 ‘쓰담쓰담’을 발매했다.
십센치의 ‘쓰담쓰담’은 처음 듣는 순간 십센치 특유의 색깔이 물씬한 느껴지는 곡이다. ‘죽겠네’,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안아줘요’ 의 계보를 잇는 달달한 러브송이다.
‘쓰담쓰담’의 가사는 해석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 묘한 중독성까지 준다. 솔직하고 발칙한 십센치표 19금 감성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쓰담쓰담’ 뮤직비디오는 곡의 귀여운 분위기와는 반대로 19금 판정을 받으며 관심을 얻고 있다.
무성영화 스타일의 뮤직비디오는 연애를 시작한 연인이 25일, 68일, 154일의 연애기간이 지날수록 진전되는 관계를 위트 넘치게 표현했다. 마치 한 편의 단편영화를 보는 듯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십센치는 13일 공개된 ‘쓰담쓰담’에 이어 다가오는 19일 0시 세 번째 정규앨범 <3.0>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미디어 쇼케이스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