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군가 가사가 40년만에 수정됐다.
특수전사령부는 군가 ‘검은 베레모’의 가사 중 ‘사나이’를 ‘전사들’로 바꿨다.
특전사 군가의 가사가 수정된 건 여군 배려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전사에도 여군이 많아져 이들의 사기저하와 소외감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
특전사 군가 ‘검은 베레모’는 작곡가 故 황문평씨가 1960년 발표한 곡으로 1973년에 특수전사령부 부대가로 선정됐다.
누리꾼들은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여군 배려 차원이네",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합리적이다", "특전사 군가 가사 수정, 군대에 부는 여풍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