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샷 티모데오, 알고보니 아역배우 출신…독특 이력 눈길

힙합아이돌 그룹 핫샷의 멤버 티모테오가 아역배우 출신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3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티모테오는 과거 천상지희 '열정' 뮤직비디오에 슈퍼주니어의 김기범 아역으로 출연 한 바 있으며 동갑내기 엑소 카이, 샤이니의 태민과 절친으로 알려져 데뷔 전부터 SM연습생 출신으로도 유명했다.

이에 티모데오는 "어렸을 때부터 아역 활동을 했다. 아이들이 보는 ‘6시 내고향’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며 "누나가 내 사진을 포털 사이트에 올렸는데 유명해져 SBS ‘진실게임’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티모데오가 속한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리더 '준혁'을 비롯해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Monster Woo Fam 출신인 'KID MONSTER', 보컬 '성운', 랩퍼 '윤산',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호정' 등 완벽한 실력을 갖춘 6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데뷔 전부터 이미 2000여 명의 팬덤을 지닌 핫샷은 지난 8월 부터 두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해오면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가요계는 이미 데뷔 전부터 가장 주목받는 신인 힙합 아이돌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핫샷은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작업한 곡 ‘테이크 어 샷’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사진｜KO사운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