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음악극 ‘더 홈’ 게스트 공개, 유희열부터 이적까지 ‘초호화’

입력 2014-12-04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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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음악극 '더홈(THE HOME)'이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한 게스트 라인업에는 최근 7집을 발매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유희열과 역시 최근에 3집을 발매하고 인기몰이 중인 10CM, 'K팝스타' 출신 권진아, 이적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이 아니라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스윗소로우, 원모어찬스, 소란, 솔루션스, 옥상달빛, 랄라스윗 등 연말 공연을 앞둔 인기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으며, 공연 외에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 권순관(노리플라이), 윤성현(쏜애플), 이승열, 토마스 쿡(마이앤트메리)도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이 비수기인 1월에 열린다고는 하나, 대형페스티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기획, 연출부터 게스트 섭외까지 직접 도맡아서 진행한 이지형 본인의 몫이 크다"며 "이번 공연 준비에 사활을 걸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지형의 음악극 '더홈'은 오는 2015년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해피로봇레코드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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