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황정민 폭소 “홍익 미남? 얼굴 빨갛다고”

입력 2014-12-05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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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황정민 폭소 “홍익 미남? 얼굴 빨갛다고”

배우 황정민이 팬이 가져온 ‘홍익 미남’ 피켓을 보며 부끄러워했다.

황정민은 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시네마콘서트에서 ‘홍익 미남’이 적힌 피켓을 보고 부끄러워했다.

이날 시네마콘서트에는 수많은 관객이 함께 했고 그 중 황정민 팬이 피켓을 들고 나타났다. 바로 ‘홍익 미남’이라고 적힌 피켓이었다.

MC 박경림은 “‘조각 미남’이란 소리는 들었어도 ‘홍익 미남’이라는 소리는 처음 들어본다”라고 하자 황정민은 “아이~부끄러워”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내가 얼굴이 빨개서 그렇다”고 황급히 답을 해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12월 1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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