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김윤진 “극중 황정민 복근은 CG”

입력 2014-12-05 2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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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김윤진 “극중 황정민 복근은 CG”

배우 김윤진이 극중 황정민의 복근이 가짜라고 폭로했다.

김윤진은 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시네마콘서트에서 “극중 황정민 씨의 복근은 CG다”라고 말했다.

극중 황정민은 체력 테스트를 위해 쌀가마니를 드는 장면에서 뚜렷한 복근을 선보인다. 그런데 이것이 모두 CG라는 것. 이에 황정민은 “당연히 CG여야 한다. 이 나이에 (그 복근을 만드려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속에서 얼굴이 하얗게 나온 건 다 CG 처리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12월 17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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