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조재현 "김래원,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속 깊어" 극찬

입력 2014-12-11 1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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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후배 김래원을 극찬했다.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 제작발표회. 행사는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온주완, 서지혜, 박혁권, 이명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재현은 "김래원과는 12년 전 작품에서 만났다. 지금은 그때보다 어려진 것 같다. 그때도 가벼운 배우는 아니었는데, 훨씬 배우로서 성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다시 만나 혹시 김래원이 변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다. 하지만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더라. 현장에서도 하는 걸 보니 속 깊은 친구라는 걸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 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12월 15일 첫 방송.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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