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씨엘 새 프로젝트 출격? SNS 연일 의문의 사진 게재

입력 2014-12-14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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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씨엘 새 프로젝트 출격? SNS 연일 의문의 사진 게재

지드래곤과 씨엘이 SNS 계정을 통해 의문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14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더티 바이브(Dirty Vibe)', '스크릴렉스', '디플로', '씨엘'이라는 해쉬태그를 달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냅백과 화이트 마스크를 착용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앞서 씨엘은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흥미로운 사진 한 장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에는 다양한 물총들로 꾸며진 벽 앞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큰 장난감 물총을 든 채 앉아 있는 씨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씨엘도 이 사진과 함께'더티 바이브', '스크릴렉스', '디플로', '지드래곤' 등을 해쉬태크했다.

더불어 2015년 미국 진출을 하는 씨엘의 현지 매니지먼트를 맡는 스쿠터 브라운 역시 SNS를 통해 씨엘의 사진을 게재하고 "'Dirty Vibe' coming 12/15"라고 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과 씨엘이 더티 바이브, 스크릴렉스, 디플로 등을 함께 언급한 것을 볼 때 이번 사진은 이들과 관련한 프로젝트인 것으로 짐작된다.


지드래곤과 씨엘은 지난 3월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 CHOICE37그리고 지드래곤의 ‘쿠데타’, GD&TOP의‘뻑이가요’ 등을 작업한 DJ 디플로과 함께 세계적인 덥스텝 DJ 스크릴렉스의 앨범 ‘리세스(RECESS)’에 수록된 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당시 ‘리세스’ 앨범이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랭크되며 큰 인기몰이를 했고 지드래곤과 씨엘 역시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지드래곤과 씨엘이 미국을 방문, '더티 바이브'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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