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가 출시 2달 만에 10만명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100Mbps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최대 1Gbps 속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두 달간의 가입자 분석 결과 50% 이상이 수도권 거주자였으며, 가입자의 데이터 사용량이 일반 인터넷과 비교해 4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T는 2016년까지 주요 시설 및 아파트 단지의 기가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