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상의원’ 촬영장 미공개 스틸… 해맑은 중전미소

입력 2014-12-24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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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상의원’ 촬영장 미공개 스틸… 해맑은 중전미소

조선 최초 궁중 의상극 ‘상의원’에서 삶이 전쟁터인 왕비로 분해 섬세한 열연을 펼친 박신혜의 촬영장 미공개컷이 24일 공개됐다.

박신혜와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각가가 공식 SNS를 통해 ‘상의원’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환하게 미소를 지은 아름다운 왕비의 모습으로 ‘상의원’ 속 박신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박신혜는 “중전마마 그리고 이공진이 만들고 돌석어침장님의 수가 놓여진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 옷”이라고 적으며 극 중 ‘상의원’에 등장하는 의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촬영장에서 박신혜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영화 속 박신혜는 내면의 깊은 슬픔을 참아내는 처연한 왕비로 분해 섬세한 내면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극 중 뛰어난 자색을 지닌 왕비는 자기 편 하나 없는 궁궐에서 권력싸움에 희생될 위기에 처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현명함을 지닌 여성. 천재 디자이너인 공진(고수)의 옷을 통해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사랑하는 왕(유연석)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공진의 옷을 입기 시작한다.

‘상의원’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여인의 향기를 뿜어낸 박신혜는 외로움과 슬픔을 힘겹게 참아내는 섬세한 열연을 펼치며 더 깊어진 박신혜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박신혜의 사극 변신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상의원’은 24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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