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육중완-파비앙-임형준-홍종현-남궁민-김소은 총 7명이 올해의 뉴스타상을 차지했다.
강남-육중완-파비앙-임형준-홍종현-남궁민-김소은은 29일 오후 8시 55분부터 서울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 샛별상’인 뉴스타상을 받았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한 강남, 육중완, 파비앙은 함께 무대 위에 올랐다. 강남은 “엄마 나 상 탔어”라고 소리친 후 감사 인사로 짧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육중완은 “감사한 분들이 정말 많다. ‘나 혼자 산다’팀, ‘무한도전’팀, 고향에 계신 부모님, 여자친구 분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파비앙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가족과 제작진에 감사 인사를 했다.
‘진짜 사나이’의 임형준은 “제가 26살 때 라식수술을 했는데, 너무 일찍 해서 부작용으로 안구 건조증이 생겨서 눈이 슬퍼 보인다. 이런 슬픈 눈을 선물해 주신 안과 선생님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족과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홍종현, 남궁민, 김소은도 소감을 전했다. 김소은은 “오늘 이렇게 상 받을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 드린다. 항상 ‘우결’ 촬영할 때 늘 웃겨 주는 재림오빠 감사하다. 앞으로도 오글거리는 멘트 많이 하겠다”며 웃음을 지었다.
남궁민은 ‘19금 커플’이라는 별명에 수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가족 분들이 내가 밝아져서 좋아한다. 진영이가 옆에서 편안하게 해줘서 그런 것 같다. 고맙다”고 말했다. 홍종현은 “고마운 사람이 꽤 많다”며 파트너인 유라에게 가장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연예대상’은 2014년을 빛낸 예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으로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김성령,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진행을 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