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올해 ‘연기+인기’ 다잡아… 2015년 행보 더 기대

입력 2014-12-30 11: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종석, 올해 ‘연기+인기’ 다잡아… 2015년 행보 더 기대

배우 이종석이 ‘대박 기운’을 내뿜고 있다.

올 한 해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한 것은 물론 활발한 해외 활동을 통해 연기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종석이 국내외 겹경사를 터뜨리며 노력이 빚은 값진 성과를 톡톡히 얻고 있는 것.

특히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이종석에게 여러모로 대박 기운을 안겨주고 있다. 최근 이종석은 ‘피노키오’ 작품의 반도 지나기 전에 각 방송사 촬영 감독들이 선정한 ‘2014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자 상을 최연소로 수상하기도 했다. 이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진정성을 제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며 대체불가의 20대 남자 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중국에서도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의 유명 포털 사이트 바이두(Baidu)차트에서 최근 몇 주간 남자배우 순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가 하면, 중국 소후닷컴(Sohu.com)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50인 차트에서 9위로 한국 남자 배우 최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륙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 중국의 매체 관심도를 측정하는 인기순위 집계기관인 블링키지(Vlinkage)에서 이종석은 ‘피노키오’ 방영이 시작된 11월부터 현재까지 방송 당일 날 매체지수 1-5위 사이에 계속해서 머무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이종석은 ‘한류퀸’ 박신혜와 ‘피노키오’ 중국 판권 최고가를 달성한 것은 물론 현재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와 투더우(Tudou)에서 누적 조회 수 약 4억 뷰를 돌파하며 남다른 저력을 보여주고 있어 종영 이후 2015년까지 그 뜨거운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도 기대 중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의하면 이종석은 올해 ‘닥터 이방인’과 ‘피노키오’ 연타석 흥행을 이끈 것은 물론 물오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라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며 그 성과 또한 기대할 만하다는 평이다.

더불어 ‘피노키오’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이종석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