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건강하다] 갱년기 성적인 만족 저하, 메스방식 질 성형수술로 되찾자

입력 2014-12-3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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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美산부인과 이진우 원장

여성으로 살게 되면 자연스럽게 폐경을 맞는다. 폐경을 맞이한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폐경 자체보다 스스로 ‘여성으로서의 역할이 끝났다’라는 그릇된 생각으로 우울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폐경이 시작되는 시기의 갱년기 여성들은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인 이상을 느끼게 된다. 이 중 하나는 성적인 만족의 저하이다. 이미 여러 번의 출산을 경험한 후이기 때문에 골반근육이나 질 근육이 늘어지게 되면서 이와 같은 신체적인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늘어진 질 점막과 골반근육을 개선시켜준다는 질 성형수술이 갱년기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과거 질 성형수술은 단순히 여성의 질 입구만을 조이는 역할밖에 하지 못해 수술 후 오히려 통증을 불러일으키곤 했다.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불만족스러운 경향이 강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메스방식 질 점막 하 수술이 다시금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질 점막 하 수술은 늘어져 있는 질의 근육과 질 점막을 메스로 박리하고 죄어주어 질의 탄력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 메스방식 질성형수술로 성적인 만족도 UP


질의 점막과 근육을 보다 탄력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성생활에 있어서도 다시 만족도를 찾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출산 이후 늘어져 있던 질 점막으로 인해 발생되었던 일상생활 속 불편한 증상들을 해결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갱년기 여성들의 또 다른 고민 중 하나인 경미한 요실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질 성형수술의 인식을 다시 바꿔준 연세미산부인과의 메스방식 질 성형수술은 레이저가 아닌 전문의가 직접 메스를 이용해 수술을 하기 때문에 성감이 매우 예민한 여성의 질 내부도 문제없이 수술을 할 수 있다. 수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으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폐경기의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별일이 아닌 것에도 상당히 예민해지고 기분이 다운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폐경으로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여성들이 이러한 질성형수술을 받게 된다면 걱정했던 ‘여성으로서의 역할 상실’이 아닌 ‘여성으로서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지 않을까.

지금 늘어진 질 점막과 근육으로 일상생활 속 불편함과 어려움 그리고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할 것이 아니라 질 점막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는 질 성형수술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를 바란다.


연세美산부인과 산부인과 전문의 이진우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래부교수·연세미산부인과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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