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2014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는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박신혜, 박서준의 사회로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두심이 시상자로 나선 가운데 전지현, 김수현, 조인성, 이종석, 박신혜, 주상욱, 한예슬, 황정음, 이제훈, 박유천 등이 호명됐다. 조인성은 해외 일정 때문에 불참했다.
박유천은 “10대한테 주는 상인 줄 알았다”며 “처음에 그렇게 오해를 했다. 감사하다”고 말해 이휘재의 분노를 샀다.
이어 “대부분 몸을 쓰는 촬영 많아 힘들었다. 어깨 부상도 있어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잘 마쳤다”고 수상소감을 마쳤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연기대상’ 방송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