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너무 즐기다(?) 낯 뜨거운 애정행각을 벌이던 커플이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Kranodar)의 한 카페에서 커플이 알몸으로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플은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한 뒤 구석진 자리로 가 애정행각을 벌였다. 입을 맞추며 쉴 새 없이 스킨십을 하던 이 커플은 점점 스킨십이 진해지며 과감히 옷을 벗어 몸을 포개기까지 하는 등 공중도덕에 위반되는 행위를 했다.
그런데 이것을 바라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CCTV. 카페 안에 설치돼 있는 CCTV를 통해 카페 직원들이 이 행위를 모두 보고 있었던 것. 키스까지는 용인하려 했으나 진도가 더 나가자 직원은 그 커플에게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커플들은 당황해하며 부끄러운 듯 옷을 입고 카페를 나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