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부산 아이파크, 19일 태국 전지훈련 출국

입력 2015-01-19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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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강화에 주안점을 2015 태국 전지훈련
-윤성효 감독 “성공적인 선수단 구성, 체력 강화로 성과 보일 것”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아이파크 선수단이 19일 오전 8시30분 타이항공(TG 651) 편으로 동계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19일부터 2월8일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전지훈련에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포함 총 40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2015 시즌을 위해 땀을 흘린다.

베르손, 웨슬리, 배천석 등을 영입하며 일찌감치 선수단 구성을 마친 부산은 이번 전지훈련에 선수단의 체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윤성효 감독은 “개인적으로 이번 시즌이 가장 기대된다. 일찍 선수 영입을 계획했고 성공적으로 영입을 이뤄낸 만큼 만족스럽게 전지훈련을 떠날 수 있게 됐다” 며 선수단 구성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선수단 체력 강화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개인적인 기대뿐만 아니라 팬들 모두가 기대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 며 이번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산은 19일부터 24일까지 체력훈련에 집중한 후 25일 현지에서 첫 연습경기를 가진다. 이후 선수단은 2월 6일까지 약 3~4일 간격으로 태국 현지 팀들과 총 5회에 걸쳐 연습경기를 펼치며 전지훈련 상황을 점검한 후 2월8일 부산을 통해 귀국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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