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쾌남, ‘칠팔구’ 심형탁의 스톰 멤버 깜짝 출연

입력 2015-01-19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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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제작자 태풍(심형탁)의 과거 활동 시절이 공개되며 함께 나온 두 멤버에 관심이 쏠렸다.

바로 힙합 듀오 ‘슈퍼쾌남’이 그 중인공이다. 슈퍼쾌남은 극중 현재 황제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자로 일하고 있는 태풍(심형탁 분)과 함께 90년대를 사로잡은 아이돌 ‘스톰’으로 출연, ‘찬란한 사랑’ ‘내 여자친구에게’ ‘폼생폼사’를 표절한 것으로 나오는 ‘찬란한 바람’ ‘내 카드에게’ ‘각생각사’로 패러디를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쾌남과 심형탁은 폭소를 자아내는 가사를 립싱크하며 흰 셔츠를 찢고, 귀여운 애교 표정으로 카메라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심형탁의 모습은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16일 방송된 ‘칠전팔기 구해라’ 속 최고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슈퍼쾌남, 진짜 물건이다” “슈퍼쾌남 내 스타일이야” “슈퍼쾌남 언제나 에너지 넘친다” “슈퍼쾌남 새 노래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힙합듀오 슈퍼쾌남(정턱·오다길)은 1월 말 새로운 싱글을 준비중으로 최근 녹음을 마치고 안무와 함께 새로운 무대를 구상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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