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동아일보 DB.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커피믹스(조제커피)에 대한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주당 소비 빈도가 가장 많은 음식은 커피로 1주일에 12.2회, 1인당 하루 약 2잔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배추김치로 11.9회, 설탕이 9.7회, 잡곡밥이 9.6회로 나타나 커피를 마시는 횟수가 김치나 밥보다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커피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이 될 만큼 국민들의 커피 사랑 덕분에 국내 커피생산량은 급증했다.
2013년 국내 커피 생산량은 약 65만톤으로 5년전에 비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산액은 약 1조 6천억원으로 약 92%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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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