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결혼설 “명백한 오보, 좋은 일인데 왜 숨기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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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 측이 연인 최현주와의 5월 결혼설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며 부인했다.

배우 안재욱 소속사 EA&C 관계자는 "안재욱이 뮤지컬배우 최현주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 교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구체적인 결혼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만약 5월에 결혼하는 게 맞다면 이제 2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뭐하러 숨기겠나. 좋은 일이니 결혼계획이 잡히면 먼저 공개하겠다. 하지만 지금 나온 5월 결혼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안재욱, 최현주가 오는 5월 초 신라호텔에서 결혼할 예정이며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함께 공연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달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설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어떻게 된거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아직 결혼은 아닌가?" "안재욱 최현주, 언제 결혼하지?" "안재욱 최현주, 최현주 측 입장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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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재욱 최현주 결혼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