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DAY ‘하트투하트’ 최강희♥천정명 애틋한 키스신…결말 어떻게?

입력 2015-03-07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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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DAY ‘하트투하트’ 최강희♥천정명 애틋한 키스신…결말 어떻게?

종영을 앞둔 ‘하트투하트’의 최강희, 천정명의 애틋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화재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두 사람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6일 방송에서는 일석이 목숨을 잃은 화재를 일으킨 것이 홍도(최강희 분)가 아닌 이석의 아버지(엄효섭 분)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홍도는 이석과 헤어진 뒤부터 밤마다 이석의 병원을 찾아가 뜨개질을 하는 몽유병 증상을 보였다.

이를 알게 된 이석은 그날 밤 병원에서 그녀를 만나지만 홍도는 여전히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혼잣말을 했다. 그 모습이 가슴 아파 견딜 수 없던 이석은 결국 홍도의 집을 찾아가 “너무 보고 싶었어. 내가 다 잘못했어. 다신 안 그럴게”라며 그녀를 끌어안았고, 홍도는 그 품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석은 화재현장의 사진 속 K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할아버지(주현 분)의 라이터를 발견하고 이에 대해 추궁하고 나서고,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이석 아버지는 “일석이 불, 내 실수다. 내가 그랬어. 미안하다”라고 고백하며 오열했다. 이석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여 얼어붙었다.

7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애틋한 키스를 나누는 최강희와 천정명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서로에게 원치 않는 커다란 상처를 주고받게 된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재회하게 된 것인지, 상처를 극복하고 또 한 번 사랑을 회복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대화 되고 있다.

제작진은 “홍도와 이석은 자신과 가족에게 크나큰 아픔을 준 사람이 다름아닌 자신의 연인이라는 충격, 자신의 연인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는 충격을 한 번씩 겪게 됐다”며 “화재 사건의 전말이 밝혀짐에 따라 입장이 전복된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반응을 하게 될지, 그로 인해 두 사람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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