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과학동아천문대 화이트데이 행사

성인대상 별자리·밤하늘 영상 프로그램 등 개설

용산 과학동아천문대(사진)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용산구 청파로에 있는 과학동아천문대는 서울 도심에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방문하는 성인들이 늘어 20세 이상 성인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는 천체강연과 목성, 겨울철 일등성, 플레이아데스성단을 관측하고, 천체투영관에서 가상 별자리와 밤하늘 입체영상을 관람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별 사진이 제공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dl@donga.com @kobua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