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멧’ 저스틴 롱-에미 로섬, 글로벌한 황금 인맥 ‘대박’

입력 2015-03-16 11: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타임슬립 로맨스 ‘코멧’의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26일 개봉하는 영화 ‘코멧’의 두 주역이 할리우드를 넘어 국내까지 이르는 글로벌한 인맥이 단긴 ‘연관검색어 키워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2009)의 ‘알렉스’로 국내 여심을 사로잡은 마성의 남자 저스틴 롱. 그는 할리우드 대표 여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실제 그의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저스틴은 현재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할리우드의 여신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지난 2013년 내한 당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전 여자친구 역시 할리우드 대표 배우 드류 베리모어였음이 알려져 다시 한번 화두에 올랐다.

로맨틱하고 환한 웃음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저스틴 롱은 국내에서 이미 ‘다이하드4.0’(2007)을 통해 브루스 윌리스의 조력자인 천재 해커로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1978년생 동갑내기이자 배우 집안 그리고 연기 이상의 도전 정신까지 연기파 배우 하정우와의 닮은꼴 평행이론으로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오페라의 유령’(2004)를 통해 국내에 친숙한 배우 에미 로섬은 미국 명문 사립학교 ‘스펜서 스쿨’ 출신으로 기네스 팰트로와 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에미 로섬은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학에 입학해 할리우드 ‘엄친딸’ 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남다른 패션 센스를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로 관심을 모았던 그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베라왕’의 조카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그는 시상식 등 여러 행사에서 수시로 베라왕의 드레스를 입고 자리한 모습이 포착돼 돈독한 관계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에미 로섬은 최근 냉동인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god의 멤버 박준형과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처럼 이색적인 연관검색 키워드로 화제를 낳고 있는 두 배우의 환상적인 로맨스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코멧’은 6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델’과 ‘킴벌리’의 마법 같은 사랑을 그린 타임슬립 로맨스. 저스틴 롱과 에미 로섬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델’과 늘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여자 ‘킴벌리’ 역을 맡아 색다른 감각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26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