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 ‘암 극복’ 장영길 씨의 산중일기

입력 2015-03-17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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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오후 8시 20분 ‘갈 데까지 가보자’

첩첩산중 숨은 오지로, 임진왜란 때 항복을 거부한 무인들이 은둔했다는 설이 내려오는 무갑산(武甲山).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이 곳에 ‘이것만이 내 세상∼’을 외치는 장영길씨가 살고 있다.(사진) ‘자유’를 가장 큰 삶의 모토로 여기는 장씨의 집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태극기를 비롯해 10여개국 국기가 펄럭이는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풍긴다.

장씨는 15년 전인 40대 중반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1년 6개월 남은 인생을 산골에서 살고 싶어 이 곳에 집을 짓기 시작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여기엔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다. 장씨의 특별한 산중일기가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김청조 기자 minigra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byros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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