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부부 득남 “부모로서 책임 다하겠다”

이민정-이병헌(오른쪽). 동아닷컴DB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아들을 낳았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아침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앞서 영화 촬영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이병헌은 27일 귀국해 이민정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족이 현재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앞서 이병헌이 휘말린 50억 원 협박 사건의 여파로 미국 LA에서 머물다 2월26일 동반 귀국해 출산을 준비해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