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트 슈즈, 불황은 없다

허시파피, 매장 확대 등 성장세 눈길

경기침체에도 ‘컴포트 슈즈’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허시파피코리아에 따르면, 컴포트 슈즈의 최근 10년간 판매량은 매년 20% 이상 성장세다. 중·장년층 남성이 선호하던 컴포트 슈즈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고객 연령대를 낮추는 한편 일명 ‘루비(RUBY)족이라 불리는 40∼50대 여성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루비족이란 신선함(Refresh)과 비범함(Uncommon), 아름다움(Beautiful), 젊음(Young)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외모와 건강에 관심이 많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경제력을 갖춘 중년여성을 말한다.

허시파피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소재개발 등 컴포트과학 노하우를 50년 넘게 쌓아온 브랜드다. 1958년 미국에서 론칭한 캐주얼 슈즈 브랜드로 매년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1700만 켤레가 판매되고 있다.

허시파피는 지난 10년의 성과를 밑거름으로 전략적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상품 라인의 다각화와 세분화된 디자인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유통채널 또한 마트와 함께 신규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직영매장(사진) 수도 늘리고 있다.

문의 02-6470-7000/www.hushpuppies.co.kr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