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결승골’ 리버풀, 뉴캐슬 제압 ‘2연패 탈출’… 5위 도약

입력 2015-04-14 07: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힘 스털링.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이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리그 2연패 탈출과 함께 5위로 도약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각) 새벽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17승 6무 9패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리그 2연패에서 탈출했을 뿐 아니라 5위로 올라섰다. 4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리버풀은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오른쪽 측면에서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받은 스털링이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감한 리버풀은 계속해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한 끝에 후반 25분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조 앨런이 엠레 찬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뉴캐슬은 후반 38분 무사 시소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까지 놓였고, 리버풀은 홈에서 2골차 승리를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