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에는 게스트로 타이거JK가 출연했다.
이날 DJ 케이윌이 윤미래가 출연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자 타이거JK는 “아기(조단)가 있다 보니 아무래도 힘들다. 음악방송도 더 많이 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려 했지만 같이 다닐 수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조단이 몇 살이냐고 묻는 질문에 타이거JK는 “올해 이제 8살이다. 초등학교 1학년인데 지금 윤미래 만큼 컸더라. 그 사실을 어제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아들 조단이 직접 프로듀싱, 작사, 작곡, 랩까지 맡아 만든 음악을 들려주자 이를 듣고 난 청취자들은 “힙합의 미래다” “역시 유전자의 힘은 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는 힙합 프로젝트 그룹 ‘MFBTY’를 결성해 지난달 19일 첫 번째 정규앨범 ‘WondaLand’를 발매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