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5월 14일 개봉 확정…숨 막히는 추격전 예고

입력 2015-04-21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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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5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수입 배급사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21일 개봉 확정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와 4종 특별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총 5종의 포스터는 영화가 보여줄 화려한 색감과 거대한 스케일, 거침없이 쏟아지는 액션의 향연을 예고하며 광기가 폭발하는 감각적인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놀라움으로 가득한 혁명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1979년 멜 깁슨 주연으로 첫 등장해 전 세계적인 흥행은 물론, 디스토피아를 다룬 작품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걸작 ‘매드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이전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완성도를 예고한다. 1985년 ‘매드맥스3’ 이후 30년 만에 돌아온 이번 편은 올해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2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4종 특별 포스터까지 총 5종의 포스터는 감각적인 색채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영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 각각 메인, 듀오, 더블어택, 신인류, 약탈자로 구분되는 포스터 이미지들은 레이싱 액션, SF와 포스트 묵시록, B급 액션 등이 종합된 독특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액션으로 구분되며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시리즈의 특징을 고스란히 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혁명을 예고한다.


영화는 거칠 것 없이 쏟아지는 광기의 액션이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며 감각적 영상의 극한을 선보인다. 누가 미친놈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성 넘치는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제어할 수 없는 속도로 사막을 횡단하며 펼치는 추격전이 짜릿하게 흥분시킨다. 인류가 멸망한 세계에서 펼쳐질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5월 14일,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 등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 예정.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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