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 예고편 공개, 훨씬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에피소드로… ‘기대만발’

입력 2015-04-21 15: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쥬라기월드’ 예고편 캡처

'쥬라기월드 예고편 공개'

14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쥬라기 월드’가 훨씬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에피소드로 오는 6월 한국 관람객을 맞는다.

‘쥬라기월드’ 측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동영상 채널 유튜브를 통해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마치 동물원에서 동물을 관람하듯 쥬라기월드에서 공룡을 관람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공룡을 훈육하는 주인공 오웬(크리스 프랫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공룡의 습격이 시작돼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 죽기 시작하고 공룡의 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오웬과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의 생존게임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쥬라기 월드'에 등장할 돌연변이 공룡인 '인도미누스 렉스'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주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팔과 발만 보였지만, 이번에는 얼굴의 윤곽도 언뜻 보였다.

이 밖에도 발톱으로 관광객들을 잡아채는 익룡들, 그리고 오웬(크리스 프랫)과 함께 공을 질주하는 벨로시랩터가 떼로 등장했다.

무엇보다 전 시리즈들보다 훨씬 커진 규모, 대형 수족관에서 수중 공룡의 쇼를 관람한다던지 혹은 동그란 모양의 관람차 안에서 공룡들과 함께 달리는 등의 모습 등은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자아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선 압도적인 스케일은 물론, 풍부해진 스토리, 새로운 캐릭터들의 총출동을 확인할 수 있다. “혹시 뭔가 쫓아오면, 도망쳐”란 의미심장한 대사를 시작으로 이전 시리즈와는 완벽하게 새 단장한 모습의 쥬라기 공원이 펼쳐지고 그 곳에서 자유로이 뛰어다니는 공룡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쥬라기 월드’는 굉장히 많은 요소들을 담고 있는 영화다. 공상과학도 아니고 공포나 순수한 액션 어드벤처도 아니며, 단순하게 웃기거나 슬프기만 한 영화도 아니고 로맨틱하기만 한 영화도 아니다. ‘쥬라기 월드’는 이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영화다”고 전했다.

한편 ‘쥬라기월드’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쥬라기월드 예고편 공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