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모든 걸 내려놨다. ‘옆집 사는 지원 언니’ 매력 기대해달라"

입력 2015-04-22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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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고고’ 하지원 "모든 걸 내려놨다. ‘옆집 사는 지원 언니’ 매력 기대해달라"

'언니랑 고고 하지원'

‘언니랑 고고’ 하지원이 친언니와 동반 출연을 해 화제가 됐다.

2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하지원과 그의 친언니 전유경을 비롯해 김지욱 PD가 참석했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하지원이 남프랑스 그라스에 있는 한 노부부의 집에 머물면서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살아본다.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레스토랑·서점·마트 등을 찾아 단 하나뿐인 동네 지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언니랑 고고’ 이번 시즌에서는 하지원의 친언니, 전유경씨가 동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지욱 PD는 “제목 ‘언니랑 고고’에서 ‘언니’는 여배우를 친숙하게 부르는 의미다. 이번 시즌에선 실제로 하지원씨의 친언니가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족과 동행한 건데 오히려 하지원씨는 언니랑 있을 때 더 경직되는 것 같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하지원은 이날 “정말 24시간 촬영인 줄 몰랐다”며 “처음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인 만큼 모든 걸 놨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옆집 사는 지원 언니’의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지원과 친언니 전유경 씨가 출연하는 ‘언니랑 고고’는 오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언니랑 고고 하지원'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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