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희, 과거 불화설 언급..."기가 센 사람이 많아 생긴 오해" 눈물 고백

복면가왕 가희

'복면가왕'에 출연한 가수 가희가 과거 인터뷰를 하며 털어놓았던 눈물 고백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tvN '오천만의 대질문'에는 애프터스쿨이 출연해 박상기 교수에게 멤버들간의 관계와 성격을 분석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희는 그동안 불거졌던 그룹 내 불화설을 언급하며 "아무래도 여자들끼리만 있고, 기가 센 사람들이 많고, 애들 군기도 잡고 그러다 보니 불화설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박상기 교수는 가희의 분석 그래프를 보며 "이런 사람은 보통 회사 내에서 궁지에 몰린 상태다. 회사 생활을 오래 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충격적인 진단을 내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가희는 "지금과는 조금 다르다. 깜짝 놀랐다. 내가 느꼈던 감정이 많이 있는데, 지금은 생각을 많이 고쳤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가희는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연승을 제지하기 위해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로 등장했지만, 아쉽게도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